“디지털 달러 시대 개막“ (7.21)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지니어스 법"에 서명하며 세계 금융시장에 강한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그 중심에는 스테이블코인 합법화와 미국 중심의 디지털 통화 생태계 강화가 있었습니다. 이 법안은 단순한 디지털 화폐 도입을

넘어, 미국 달러의 국제적 지위 유지라는 큰 전략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기사를 중심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을 정리해봤습니다. 

 

트럼프의 '지니어스 법' 이란? 

지난 7월18일, 도널드 트럼프는 "지니어스법(GIENIUS Act)"에 서명했습니다. 

이 법은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사용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정식 결제수단으로 인정합니다. 

즉, 스테이블 코인이 단순한 암호화폐가 아닌, 달러를 디지털화한 형태로서 제도권에 편입되는 것입니다. 

 

 " 우리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달러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거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 도널드 트럼프

 

이러한 정책 발표 직후, 암호화폐 시장은 즉각 반응했습니다. 

 *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조 달러를 돌파했고,  

 * 대표 스테이블 코인 시장총액도 2.4조 달러를 넘기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왜 스테이블 코인이 중요한가?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가 고정된 디지털 자산입니다. 예를 들어, 1코인 = 1달러가 해당하는 것입니다.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결제나 송금, 저축 등에 실사용이 가능합니다.

※ 이번 법안의 핵심 내용 

- 100% 준비금 보유 의무 

- 회계감사 의무화 

- 공시 투명성 강화이처럼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해 주류 금융시장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미국의 전략 : '디지털 달러 패권 ' 강화

이 법안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히 코인 합법화가 아닙니다.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확장에 대응하고, 비트코인 중심의 탈중앙 금융 흐름을 미국의 '달러 기반 디지털 통화'로 통제하려는 전략입니다. 

* 미국의 패권 전략 3가지 포인트  

- 스테이블 코인을 달러화의 연장선으로 활용 

- 해외 사용까지 확산을 유도(특히 개발도상국 중심) 

- 회계/공시 기준을 무기로 '신뢰통화'로 포지셔닝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1. 암호화폐 시장에 재도적 안정성이 확보되며, 투자자 신뢰도 상승

2.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술주, 인프라 기업 주가 상승 가능

3. 한국 등 해외 정보들도 규제와 제도화에 박차

 

국내에서도 이미 금융당국은 관련 가이드라인 검토에 들어갔고, 통화정책과 세제 문제도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 디지털 통화의 미래, 어디로 가나?

 이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이언트 스텝'은 단순한 금융 뉴스가 아니라,

앞으로 화폐의 개념 자체가 바뀌는 신호탄일 수 있습니다. 

달러의 디지털 전환은 시작되었고,

그 흐름 속에서 우리는 어떤 자산을 선택하고, 어떤 기술에 주목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 오늘부터 모바일 한경을 구독해서 매일매일 경제신문 1개를 선택해서 스크랩하면서 경제공부를 시작할 생각입니다. 

경제의 "경"도 모르는 1인으로 이런 습관을 가지면서 천천히 경제에 가까워지는 날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