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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테르] - 등장인물, 줄거리 및 총평

by charmSJ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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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테르 공연

뮤지컬 [베르테르] 등장인물

베르테르 - 예술적 감수성이 뛰어난 젊은 청년이다. 그는 감정에 충실하며, 세상의 아름다움을 깊이 느끼고 이를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베르테르는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진정성과 감정을 중시한다. 그러나 그는 샤롯테를 사랑하게 되면서 갈등과 고통을 겪는다. 베르테르는 그녀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그녀가 이미 약혼하 상황 사이에서 괴로워하며,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샤롯테 - 베르테르가 사랑하는 여인으로, 아름답고 지적이며 마음씨가 고운 여성이다. 그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가족을 책임지고 있다. 샤롯테는 알베르트와 약혼한 상태지만, 베르테르의 진심 어린 사랑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녀는 베르테르를 깊이 신뢰하고 그를 친구로서 소중히 여기지만, 그의 사랑엔 답할 수 없는 상황에 괴로워한다. 

알베르트 - 샤롯테의 약혼자이자 그녀의 가족을 돌보는 책임감 있는 인물이다. 그는 신중하고 안정적인 성격으로, 샤롯테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알베르트는 베르테르를 존중하고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하지만, 베르테르가 샤롯테에게 품고 있는 감정으로 인해 복잡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빌헬름 - 베르테르의 친구이자, 그의 고통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인물이다. 그는 베르테르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의 감정적 혼란과 내적 갈등을 듣고 조언한다. 

소피 - 샤롯테의 여동생으로 밝고 순수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소피는 베르테르를 존경하고 그를 좋아하지만, 그가 샤롯테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뮤지컬 [베르테르] 줄거리

*스포주의*

베르테르가 빌헬름에게 편지를 쓰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의 아름다움과 그곳에서 느끼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깊이 빠져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기쁨과 흥분을 빌헬름에게 전하며, 마음 사람들과의 소소한 만남을 전해준다. 

베르테르는 마을의 한 무도회에서 샤롯테를 처음 만나게 된다. 샤롯테는 자신의 여동생들을 돌보며 어머니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베르테르는 샤롯테의 아름다움과 그녀의 따뜻한 성품에 매료된다. 그는 샤롯테와 함께 춤을 추며 그녀에게 깊이 빠져들게 된다. 샤롯테 역시 베르테르의 열정적인 성격과 진신 어린 마음에 호감을 느낀다. 

샤롯테는 이미 알베르트와 약혼한 상태이다. 베르테르르 샤롯테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려 하지만, 그녀를 향한 사랑은 날로 깊어진다. 알베르트는 베르테르를 존중하며, 그와의 우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베르테르의 존재는 점차 알베르트에게 위협으로 다가온다. 

베르테르는 샤롯테를 향한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녀를 만날수록 그의 사랑은 더욱 강렬해지고 그녀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고 싶지만, 알베르트와의 우정을 생각하는 마음과 충돌하게 된다. 

베르테르는 결국 샤롯테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게 된다. 샤롯테는 베르테르의 진심을 이해하지만, 알베르트와의 약혼을 지키려는 책임감 때문에 그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녀는 베르테르에게 친구로서의 관계를 유지하자고 부탁하며, 그의 감정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베르테르는 깊은 상처를 받고 샤롯데에 대한 사랑과 그녀의 거절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알베르트는 베르테르와 샤롯테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눈치채기 시작한다. 알베르트는 베르테르의 존재를 점점 더 위협적으로 느끼고, 샤롯테와의 관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베르테르는 샤롯테를 향한 사랑을 잊으려 빌헴름을 떠나지만, 그의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는 샤롯테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다시 떠났던 빌헬름에 돌아오지만, 알베르트와 샤롯테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었다. 

베르테르는 자신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극단적인 결심을 하게 된다. 그는 알베르트에게 총을 빌려 자살을 결심한다. 베르테르는 마지막으로 샤롯테를 찾아가, 그녀에게 작별을 고한다. 샤롯테는 베르테르의 결심을 알고 그를 막으려 하지만, 그의 결심은 이미 굳어져 있었다. 베르테르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총을 쏘고, 그의 삶을 마감한다. 

총평

뮤지컬 베르테르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베르테르의 순수한 사랑은 어떻게 보면 삶에서 한 번쯤 오는 불타는 사랑의 감정이 아닐까 한다.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 그의 인생에선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했을 정도로 샤롯데는 그의 전부였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사랑"이라는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하는데, 이 감정이 얼마나 강력한지 느끼게 되는 극이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2025년 1월에 다시 돌아오는데, 베르테르의 사랑이야기에 다시 한번 빠져 볼 시간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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